The Care Economy in Korea: Beyond COVID-19 and Towards a Sustainable Caring Society
코로나 팬데믹으로 심화된 돌봄 위기는 돌봄이 우리가 일상을 영위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필수노동’이란 사실을 일깨워줬습니다. 서울대학교 국제학연구소 국제이주와포용사회센터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연사 및 각계 전문가 45명을 초청해 돌봄의 사회적 의미와 경제적 가치, 사회적 돌봄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더 나아가 저출산 고령화와 젠더 불평등을 겪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속가능한 돌봄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현장 및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600명 이상이 사전 등록했고, 사흘의 행사 기간 동안 매일 100명 이상이 라이브로 참여했습니다. 발표 및 토론을 통해 도출된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결론은 정부, 시민사회 및 민간이 함께 노력할 때 우리는 비로소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이번 컨퍼런스 연사 및 참여자 분들의 발표 자료는 컨퍼런스 자료집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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