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평등하고 공정한 ‘돌봄 재분배’를 향해 (12/10/2021)

#10 평등하고 공정한 ‘돌봄 재분배’를 향해 (12/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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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웃나라 일본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돌봄 위기를 호되게 겪었습니다. 돌봄 부담이 특히 여성에게 편중됐다는 점에서 한국과 유사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2. 돌봄 분야 활동가들이 돌봄 현장에서 보고 겪은 경험을 토대로 돌봄 위기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언합니다. 세 분 연사의 폐회사를 끝으로2021 국제 컨퍼런스 <코로나19와 돌봄경제>의 대단원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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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 일본에서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돌봄 부담은 여성에게 편중됐습니다. 일본 여성은 남성보다 더 많이 일자리를 잃었고, 이후 집에서 돌봄을 전담하며 큰 고충을 겪었습니다. 오치아이 에미코 일본 교토대 교수는 팬데믹 기간 동안 가정폭력 관련 상담이 1.5배 늘었고, 여성의 자살율은 83%나 증가한 일본의 현실을 전합니다. 그는 “돌봄의 가치와 돌봄노동자의 노력이 평가절하되는 현실에서 모든 문제가 여성에게 누적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돌봄 연구를 지원해온 휴렛재단의 루스 레빈 전 디렉터, 이토 펭 캐나다 토론토대 사회학·공공정책학과 교수, 그리고 Ki-Soo EUN 서울대 교수·국제이주와포용사회센터장이 2021 국제 컨퍼런스 <코로나19와 돌봄경제> 폐회사 연사로 나섰습니다. 지속가능한 돌봄사회 구축에 나선 연구자 및 활동가들의 노력을 기리고, 한국 사회에 돌봄경제의 개념을 소개한 이번 행사의 의의에 대한 이들의 연설을 확인해보세요. “코로나가 기존 돌봄 시스템을 개선할 드문 기회를 열어줬지만, 이 창문은 크지도 오래 열려 있지도 않을 것”이라는 이토 펭 교수의 말에서 그 어느 때보다 변화를 위한 신속한 행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절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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