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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CTMS 연구진,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아시아 연구소(ARI) 주최 워크숍 발표

국제이주와포용사회센터 문현아 책임연구원, 전지원 책임연구원, 연보라 연구원, 강민석 전 연구원은 2026년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국립대학교 (NUS) 아시아 연구소(ARI)가 주최한 『New Dynamics in Asia’s Migration Regimes: Global Labour Shortages and Rising Demand for Migrants』 워크숍에서 두 편의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문현아 책임연구원, 연보라 연구원, 강민석 전 연구원은 「University-Linked Migration Governance in South Korea: New Pathways for Manufacturing and Care Work」를 발표하였습니다. 연구진은 인구위기와 지역소멸에 대응해 정부가 제조업과 돌봄 부문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대학 기반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한국의 이주정책이 단기적 노동력 보충 중심에서 이주민의 정착과 사회통합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뿌리산업 훈련 프로그램과 외국인 돌봄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비교한 결과, 이들 프로그램이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노동이주와 결혼이주 영역을 대학을 매개로 연결하며 교육–정착–통합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이주 경로를 형성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지역 인프라와 복지체계,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대학 기반 이주 거버넌스가 포용적 사회통합보다 선별적 노동력 관리 수단으로 기능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지원 책임연구원은 토론토대학교의Ito Peng 교수와 함께 「Household Preferences and the Emerging Care Migration Regime in South Korea」를 발표하였습니다. CTMS 2022 한국의 돌봄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대다수의 한국 부모는 이주 돌봄인력을 고용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비용보다 언어, 신뢰, 문화적 적합성에 대한 우려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전지원 책임연구원은 이러한 결과가 돌봄 이주정책이 실제 가구의 수요와 선호를 반영해 설계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인식이 2024년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전면 시행으로 이어지지 못한 배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맥락을 제공한다고 평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