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연구를 지원해온 휴렛재단의 루스 레빈 전 디렉터, 이토 펭 캐나다 토론토대 사회학·공공정책학과 교수, 그리고 은기수 서울대 교수·국제이주와포용사회센터장이 2021 국제 컨퍼런스 <코로나19와 돌봄경제> 폐회사 연사로 나섰습니다. 지속가능한 돌봄사회 구축에 나선 연구자 및 활동가들의 노력을 기리고, 한국 사회에 돌봄경제의 개념을 소개한 이번 행사의 의의에 대한 이들의 연설을 확인해보세요. “코로나가 기존 돌봄 시스템을 개선할 드문 기회를 열어줬지만, 이 창문은 크지도 오래 열려 있지도 않을 것”이라는 이토 펭 교수의 말에서 그 어느 때보다 변화를 위한 신속한 행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절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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