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국제이주와 포용사회센터에서는 돌봄경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가기 위해
2021년 국제 돌봄 컨퍼런스의 ‘현장’을 담은 뉴스레터를 발간합니다.
이번 주에는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마크 말록 브라운 열린사회재단 (Open Society Foundations) 총재, 마리아 플로로 아메리칸대 교수, 포스코 최정우 회장의 개회사 비디오와 함께
코로나19가 일-가정 양립에 미친 영향을 연구한 결과를 담은 영상과 보고서를 보내드립니다.
2021년 국제 돌봄 컨퍼런스에는 사회 각계 분야의 저명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각 항목을 클릭하시면 개회사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영애: 대한민국 여성가족부 장관 마크 말록-브라운: 오픈소사이어티재단 총재 최정우: 포스코 회장 마리아 플로로: 미국 아메리칸대 경제학과 교수
"국경을 넘어 사회적으로 돌봄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고
성평등한 돌봄분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려면 국내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 정영애
대한민국 여성가족부 장관
"누구나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여성 및 돌봄 노동자들은 더더욱
그러해야 합니다. 이들이야말로 글로벌 경제의 중추니까요."
-마크 말록-브라운
오픈소사이어티재단 총재
"아무리 정책과 제도가 훌륭하더라도,
직접적인 이해관계자인 기업의 참여가 수반되지 않으면
돌봄과 저출산 고령화의 위기는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 최정우
포스코 회장
"사람을 돌보는 것과 환경을 돌보는 것에는 세대간 문제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제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관계와 책임에 관한 것입니다." - 마리아 플로로
미국 아메리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코로나19 기간, 엄마와 아빠 중 누가일을 그만뒀을까요?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러운 자녀 돌봄 상황은 전 세계 부모에게 큰 부담이 됐습니다. 하지만 부모 중 누가 더 많은 영향을 받았을까요? 서울대 국제이주와포용사회센터 전지원 박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부모의 자녀돌봄 부담과 실태, 이를 통해 한국 가족이 돌봄 위기에 어떻게 대처했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