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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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짜증 늘어” 63%···엄마는 ‘나홀로 시간’이 필요하다 | 중앙일보  
서울대 국제이주와 포용사회센터가 지난달 발표한 ‘코로나19 시대의 자녀돌봄과 부모의 정신건강 위기’ 브리프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64.9%가 ‘나홀로 시간’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많은 여성이 늘어난 가정양육에 심리상태 변화와 스트레스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은혜 연구원은 “휴원·휴교 등으로 아이들을 집에서 보는 것은 부모 중에서도 여성이라는 시선이 아직 강하다”고 했다. 그는 “종일 집에서 어린 자녀와 씨름하는 부모들은 스트레스가 많지만 특정 직업군으로 분류되지 않아 정신건강 관리 요주의 집단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며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1. 04.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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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도 월급도 없는 ‘그림자 노동’..수많은 지영이들의 땀과 눈물 | 한국경제
가사노동은 시장 거래를 위한 생산이 아니어서 가치를 평가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국내총생산(GDP)에 반영되지 않는다. 전업주부는 취업자로 분류되지 않는다. 가사노동이 ‘보이지 않는 노동’ ‘그림자 노동’으로 폄하돼 불린 이유다. 하지만 가사노동의 가치를 배제한 지표가 현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가령 전업주부인 지영이 취업해 가사도우미와 베이비시터에게 비용을 지급하면 이전에는 제외되던 가사노동의 가치가 GDP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또 가사노동의 ‘긍정적 외부효과’가 폄하된다는 측면도 있다. 전지원 서울대 국제이주와포용사회센터 연구원은 “가사노동의 가치 평가는 여성들의 지위 향상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의 공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0. 10. 16
칼럼 (전지원)
늦맘이어도 괜찮아 (2018.08 – 2020.06) | 주간동아
2018. 08. 07 – 2020. 06. 14
기획기사
녹아내리는 노동: 남녀 차별에 굴절된 육아와 가사…‘모두의 돌봄권’ 인식 필요 | 경향신문
그간 돌봄정책은 ‘워킹맘’의 육아를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점차 ‘일하는 아빠’들에게로 제도 적용이 확장되는 추세다. 그럼에도 육아 여성과 전문가들은 ‘양육자에게만 유연한 업무 환경이 주어진다면 낙인효과로 인해 직장 내 차별과 배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전지원 서울대 국제이주와 포용사회센터 선임연구원은 “아이가 있는 사람에게 특혜가 가는 구조여선 안된다. 미·비혼인 사람도 자기 자신이나 부모를 돌봐야 하는 상황이면 모두가 돌봄휴가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0. 02. 12
기획기사
노인돌봄 누구의 몫인가: 여성 노동 참여로 생긴 가사·돌봄 공백, 이주여성이 채웠다 | 경향신문
김은재·김성천 중앙대 교수가 2017년 쓴 ‘장애인 한국 남성과 결혼한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의 경험과 글로벌 돌봄노동 맥락에 대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돌봄 공백은 남성이 아닌 ‘이주여성’들이 메웠다. 한국보다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시아 지역에서 온 이주여성들은 가사도우미·간병인 등으로 일하거나, 시댁 부모와 가족을 돌보고 있다. 이에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이주와 포용사회센터’의 은기수 교수(센터장)는 “가족 내 돌봄노동은 ‘가족의 의무’ ‘충효’라는 이름으로 이주여성들에게도 강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9. 12. 15
기획기사
노인돌봄 누구의 몫인가: 지위·보수 낮은 돌봄노동, 여성 이주노동자들이 맡는 구조…성평등한 환경 조성해야 | 경향신문
한국·대만·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이주여성과 돌봄경제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이토 펭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는 “단순히 다른 나라에서 돌봄인력을 데려오는 것으로 돌봄 공백을 해결하려 할 경우, 오히려 돌봄인력이 더 부족해지는 결과만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펭 교수는 “한국·중국·대만·싱가포르 등 많은 나라에서 돌봄 노동자의 보수와 사회적 지위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숙련도에 비해서 매우 낮다”며 “이런 환경에서는 자국민들이 계속해서 돌봄노동을 기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9. 12. 15
기획기사
노인돌봄 누구의 몫인가: 요양보호사 한명당 노인 다섯…누가 연차 쓰면 스무명까지 | 경향신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국제이주와 포용사회센터’(센터장 은기수)의 전지원·문현아 박사 등 연구진과 한국갤럽이 노인 돌봄가족 5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최근 한 달 기준으로 정부 제공 서비스나 사설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까’란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한 사람이 66.8%로 나타났다. 이러한 원인은 질 높은 돌봄이 불가능한 열악한 노동환경이라고 분석했다.
2019. 12. 05
기획기사
노인돌봄 누구의 몫인가: ‘여성 독박’이 된 가족 간 노인돌봄 | 경향신문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이주와 포용사회센터’(센터장 은기수)의 전지원·문현아 박사 등이 수행한 ‘한국의 노인 및 아동 돌봄 가족조사’ 연구를 보면, 가족 내에서 주돌봄자를 맡게 된 구성원은 돌봄을 필요로 하는 노인 근처에 살고 있는 가족 중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있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주돌봄자가 된다. 하지만 가족 내 위치와 성별을 살펴보면 주돌봄자가 되는 과정은 결코 ‘자연스럽지’ 않았다.
2019. 11. 26
기획인터뷰
카비타 람다스, 오픈소사이어티재단 여성권리프로그램 디렉터: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해법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 주간동아
세계적인 여성운동가인 카비타 R. 람다스를 10월 28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만났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내 국제학연구소 산하에 국제이주와 포용사회센터가 새로 설립됐는데, 여기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한 곳이 오픈소사이어티재단(Open Society Foundations·OSF)이다.
2019. 11. 03